여수 여행 웅천 캠핑 가능 야영지 목재데크 예약 방법

 

여름에 유명한 여행지는 바다가 있는 곳이죠. 그중에서 여수는 장범준의 '여수 밤바다'라는 노래로 인기가 많아진 지역입니다. 여수 여행에서 비싼 펜션이나 풀빌라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지만 여름철에 너무 비싸잖아요. 바닷가에 있으면서 캠핑 분위기도 낼 수 있는 여수 야영지가 있습니다. 이 야영지는 저렴한 비용을 지불하고 텐트를 치고 고기를 구워 먹을 수 있는 합법적인 공간입니다. 이곳을 어떻게 예약해야 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여수 웅천 야영지 데크 예약 방법

여수에서도 신도심지로 급부상하고 있는 곳이 '웅천'이라는 지역입니다. 웅천은 각종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고 아름다운 바다를 바로 옆에서 볼 수 있어서 여수시민에게도 인기가 있지만 관광객들도 많이 찾고 있는 곳입니다. 바로 이곳에 캠핑을 즐길 수 있는 야영지가 있습니다. 이 야영지는 시에서 운영을 하는 곳인데, 가격도 저렴해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곳입니다. 위치는 전남 여수시 웅천동 1692번지입니다. 데크를 예약하는 방법은 여수시 OK 통합예약 시스템에 접속을 합니다. 접속을 하면 여러 가지 메뉴 중에서 야영장을 누르고 조회를 합니다. 야영장은 목재데크와 노지로 나누어지는데 아무래도 목재데크에 텐트를 치는 것이 더 좋을 것입니다. 노지는 그냥 맨땅입니다. 목재데크 신청하기를 누르면 예약 가능한 날짜를 선택하는 칸이 나옵니다. 예약 가능한 날짜를 클릭하면 남아 있는 목재데크 번호가 나오는데 거기에서 고르시면 됩니다. 주로 해변가 쪽이나 넓은 데크가 인기가 많아서 빨리 마감됩니다. 신청 가능한 목재데크를 선택하여 신청을 누르면 로그인 화면이 나오는데, 휴대폰 간편 로그인을 통하여 로그인할 수 있습니다. 로그인하여 결제를 하면 예약이 완료되고, 문자로 예약 문자가 옵니다. 그러면 그 예약 문자를 가지고 야영지 데크가 있는 곳 관리사무소에 가서 체크인을 하시면 됩니다.

 

여수 웅천 야영지 데크 시설 안내

 1박 2일 기준으로 목재 데크의 사용 요금은 10,000원이고 노지는 5,000원입니다.  카드 결제나 실시간 계좌이체로 예약 신청과 동시에 납부를 해야지 예약이 완료됩니다. 이용 시간은 당일 13시부터 다음날 12시까지입니다. 이용 전에는 꼭 관리사무소에서 예약 확인을 하고 종량제봉투를 수령해야 합니다. 목재 데크는 45개가 있고 노지면은 24개가 있습니다. 전기 사용은 불가하고 장작이나 모닥불을 사용하면 안 되고 숯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현장에서 500원을 지불하면 샤워실을 이용할 수 있고 취사장 사용은 가능합니다.  목재 데크는 대형이 8개, 일반이 37개가 있는데 대형인 데크 번호는 1번, 10번, 13번, 16번, 19번, 28번, 38번, 39번입니다. 대형 데크의 크기는 4.8M*2.8M이고, 일반 데크의 크기는 3.5M*2.8M입니다. 노지면의 크기는 6.0M* 3.7M입니다.

 

여수 여행 웅천 캠핑장 이용 안내

예약한 곳 이외의 장소를 사용해서는 안 되고 항상 깨끗하게 사용해야 합니다. 목재데크 위에 못질을 하거나 고정 피스를 설치하는 행위는 해서는 안 됩니다. 텐트팩 및 타프팩 등 디딤석 인도에 설치하는 행위는 금지됩니다. 캠핑장 옆에 해변이 있는데 물놀이를 할 때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합니다. 공중화장실과 취사장이 캠핑장 내에 있으니 지정된 장소에서만 사용해야 합니다. 식수 수도꼭지는 식수만을 위한 것이며 다른 용도로 사용해서는 안 됩니다. 쓰레기는 지정된 장소에 분리수거해야 하며 일반 쓰레기는 종량제 규격봉투를 사용해야 합니다. 캠핑장 내에서 불꽃놀이를 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음식의 조리는 지정된 장소에서만 할 수 있고 목재데크 위에서 화로를 사용해서는 안 됩니다. 주차는 캠핑장 맞은편에 있는 공용주차장을 이용하면 됩니다.

 

여수 웅천에서 캠핑을 하거나 고기를 구워 먹을 수 있는 야영지를 예약하는 방법을 알아보았습니다. 그리고 어떤 시설이 있고 어떻게 이용을 해야 하는지 이용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여름날에 바닷가에서 안전하게 분위기 있게 캠핑을 즐기고 싶으신 분들과 저렴하게 여름휴가를 보내고 싶으신 분들은 참고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