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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베트남 다낭 여행 가볼 만한 곳

by 트루스토리백 2024. 7.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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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철이 다가오면서 어디로 여행을 갈까 고민하고 계시죠? 해외여행을 어디로 갈까? 하고 고민을 하시는 분들도 많을 거라 생각됩니다. 정말 수많은 해외여행지 중에서 인기 있는 여행지 중 하나는 바로 베트남이죠. 저렴한 물가와 다양한 볼거리로 베트남을 많이 찾고 있는데 그중에서 제가 다녀온 다낭에서 가볼 만한 곳을 추천해 보려고 합니다.

다낭 핑크성당

핑크 성당

핑크 성당은 다낭의 시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접근성이 참 좋아요. 나라마다 성당이 있지만 핑크 성당이 유명한 이유는 바로 색깔 때문입니다. 핑크 색인 성당을 보신 적이 있나요? 이 핑크 성당의 다른 이름은 태종강성당입니다. 이 성당은 1886년 프랑스 식민지 시대에 건설되었습니다. 그래서 당시 프랑스 식민지 건축양식을 따르고 있습니다. 프랑스 건축가 Jules Bourard 가 설계했고 에펠탑의 건축가로 잘 알려진 그라고 니엔이 철골 구조물을 제작하는 과정에 참여를 했습니다. 성당의 외관은 핑크색이고 성당의 내부는 스테인드글라스 창문과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장식들로 꾸며져 있습니다. 핑크 성당은 아름다운 외관으로 사진 찍기에 유명한 명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저는 한 여름에 찾아가서 그늘이 많지 않아 오래 구경하기는 힘들었습니다. 날씨가 약간 선선할 때 가시면 좀 오랜 시간 머물면서 사진도 찍고 경치도 감상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용다리 불 쇼

다낭 시내에는 중심을 가로지르는 한강이 있습니다. 이 한강에는 용다리가 있는데, 이름이 용다리인 이유가 용의 모습을 형상화하고 있고 중앙에는 용 조각상이 있기 때문입니다. 용다리를 건너서 다낭의 중심지역과 주요 관광지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교통 중심지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용다리 불 쇼는 이 용다리에서 열리는 쇼입니다. 용다리 불 쇼는 밤에 열리는데 용다리와 한강 주변의 건물들이 조명으로 밝혀지고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어 냅니다. 그리고 용의 입에서 물줄기가 나오고 불이 나와서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외국인 관광객뿐만 아니라 현지인들도 이 특별한 쇼를 즐기기 위해 시간이 되면 쇼를 보기 위해 모여듭니다. 그래서 해당 시간에는 그랩을 잡기도 힘들고 교통체증이 엄청납니다. 쇼를 보고 나서 호텔로 돌아가는 것이 힘들기는 했지만 다른 나라에서 못 보는 쇼이기 때문에 한 번쯤 경험하셔도 좋을 것입니다.

 

다낭 한 시장

다낭의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는 커다란 시장이 있는데 바로 한 시장입니다. 베트남에 오는 관광객의 대부분이 이 시장은 한번 혹은 여러 번 들르게 될 곳입니다. 한 시장은 규모가 엄청나게 큽니다. 의류, 가방, 신발, 장식품, 견과류, 젤리, 건어물, 과일 등 다양한 물품을 판매하는 상점이 셀 수 없이 많습니다. 현지인들이 살아가는 모습을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고 전통 공예품을 구매할 수도 있어 선물을 구입하기 위해 방문을 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한 시장에 오면 많이 하는 것이 바로 베트남 전통의상인 아오자이를 맞추는 것입니다. 의류매장에 가면 많은 아오자이가 있는데 즉석 해서 사이즈를 재고 몇 시간 후에 바로 옷을 찾을 수 있습니다. 재봉틀을 다루는 솜씨가 대단하신 것 같아요. 보통 우리나라에서 판매하고 있는 많은 의류가 베트남에서 많이 생산되는데 이곳에서 질 좋은 의류를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한 시장의 단점은 너무 덥다는 것입니다. 에어컨이 있는 쇼핑몰이 아니라 바람이 잘 통하지 않는 곳이라 너무 덥습니다. 땀이 비 오듯이 흐르고 오래 머물지는 못할 정도입니다. 따라서 손 선풍기나 목에 거는 선풍기를 가져가시는 것은 필수입니다. 롯데마트에서도 선물을 많이 구입하시는데 롯데마트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에 구매를 할 수 있기 때문에 가격 비교를 한번 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베트남에 가면 가볼 만한 곳은 참 많아요. 핑크 성당, 용다리 불 쇼, 다낭 한 시장을 소개했지만 이 외에도 많은 볼거리랑 먹거리도 참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발달된 리조트가 많이 있어서 리조트에서만 즐겨도 만족스러우실 겁니다. 이렇게 글을 쓰다 보니 다시 가보고 싶고 그립습니다. 베트남 첫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 분이라면 제가 말씀드린 세 곳도 참고해 보시고 여행 계획을 짜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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